○ 파티션(partition)란 ?
▷ 물리적인 디스크를 논리적인 공간으로 나누어서 저장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
▷ 주 파티션, 확장 파티션, 논리 파티션 3가지가 존재
▷ 각 파티션마다 파일 시스템을 포맷해야 합니다.
(각 파티션마다 각자 파일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
● 파티션 설정
▷ 연속된 저장 공간을 하나 이상의 독립된 영역으로 나누어 사용할 수 있도록 정의한 규약
▷ 주 파티션 (Primary partition)
- 최대 4개까지 생성 가능
- 파티션 번호 1 ~ 4
▷ 확장 파티션 (Extended partition)
- 파일 저장 용도 x (논리 파티션을 생성하기 위한 공간)
- 파티션 번호 1 ~ 4
▷ 논리 파티션 (Logical partition)
- 주 파티션과 같은 역할을 함
- 확장 파티션 내에서만 생성 가능한 파티션
- 파티션 번호 5 ~ (제한 갯수 없음)
● fdisk 명령어
# fdisk [옵션] [디스크] 명령어를 입력하면 됩니다. 자세히 사용법은 아래에 기재하겠습니다.
옵션을 사용하면 fdisk 모드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옵션 없이 특정 디스크를 지목하면 fdisk모드로 들어갑니다.
Command (fdisk 모드)에 입력할 명령어들 (자주 사용하는 것만 기재)
m - menu도움말 (이 명령어를 치면 사용할 수 있는 명령어가 다 나옵니다.)
p - 파티션 테이블 확인
n - 파티션 추가
d - 파티션 삭제
t - 파티션의 시스템 ID를 변경 (속성 변경)
w - 저장하고 종료
q - 저장하지 않고 종료
○ 마운트 과정 (파티션 나누기)
마운트 과정을 진행하기 앞서 fdisk 명령을 통해 어떻게 디스크를 보고
어떤 정보들을 확인하는지 살펴본뒤에 바로 과정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fdisk 라는 명령어를 통해 이제 디스크를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
fdisk (fixed disk)로 디스크에 장착한다는 뜻입니다.
이 명령어를 사용하면 디스크의 파티션을 나누거나 타입을 변경하는 등 디스크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 전글에서 디스크를 추가까지 해보았습니다.
추가한 디스크를 확인해도록 하겠습니다.
이전 글에서 SCSI형식으로 디스크를 추가하였습니다.
디스크 장치이기 때문에 /dev/ 디렉토리안에 /dev/sda이런식으로 생깁니다.
원래 기존에 디스크가 a이기 때문에 아마 b로 생겼을 것입니다.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속 추가하면 sda, sdb, sdc .. 알파벳만 변화하면서 생깁니다.
fdisk모드에 들어가지 않고 추가로 디스크가 잘생겼는지 확인 먼저 해도록 하겠습니다.
# fdisk -l 명령어로 모든 디스크와 파티션의 정보를 확인합니다.
(혹시 추가했는데 나오지 않는 경우에 재부팅 해보시길 바랍니다.)
/dev/sdb로 20GB가 잘 추가되어 있는것을 확인해보았습니다.
fdisk 명령어 공부를 위해 기존에 깔려있던 /dev/sda 디스크를 열어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fdisk /dev/sda
아래의 화면처럼 나오면 이제 fdisk모드 명령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명령은 위에 참조하시면 됩니다.)
# p 를 입력 후 엔터를 눌러 파티션 테이블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무거나 아직 함부로 여기서는 건들이시면 안됩니다. 한꺼번에 날라가는 경우가 생깁니다.)
현재 sda디스크 크기는 21.5GB (최초 설정할 때 크기 입니다.)
리눅스 시스템용 /dev/sda1
리눅스 LVM용 /dev/sda2 로 나누어져 있는 정보가 나옵니다.
그리고 sda1에 Boot에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부트용 디스크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제 대충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하였으니 # q 입력 후 엔터를 누르시면 됩니다.
그럼 명령을 통해 fdisk 모드에서 빠져나오게 됩니다.
아래에서 부터는 이전 글에서 진행했던 마운트 과정을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① # ls /dev/sd* 명령어를 통해 이전글에서 추가한 20GB 디스크가 /dev/sdb로 있는 것을 확인
② # fdisk /dev/sdb 명령어로 sdb디스크에 들어갑니다.
③ # p 입력 후 엔터로 파티션 테이블 확인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설정이 나오지 않습니다. 이제 마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④ # n 입력 후 엔터로 새로운 파티션 만들기
p(primary) 와 e(extended)를 선택하라고 나옵니다.
현재는 각각 0개로 있고 총 파티션을 추가할 수 있는 칸이 4칸이라고 나옵니다.
보통 디스크 하나당 파티션은 4개까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확장 파티션을 이용하여 더 확장하여 논리적인 파티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확장 파티션을 만들어 파티션 내에서 logical 파티션(논리적인 파티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나의 디스크에 보통 파티션 4개까지 만드는 파티션을 주 파티션 (=primary 파티션)이라고 합니다.
주 파티션 번호는 1 ~ 4까지 입니다.
하나의 디스크에 확장 파티션 (=extended 파티션) 은 주 파티션 중 1곳에만 만들 수 있습니다.
확장 파티션 번호는 1 ~ 4 중 하나 선택입니다.
하나의 디스크에 extended 파티션 안에서 논리적인 파티션 (=logical 파티션)을 나누어 사용합니다.
논리적인 파티션 번호는 5부터 제한 갯수 없습니다.
설명은 끝났으니 한번 파티션을 직접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⑤ 일단 실험삼아 primary 파티션 1개와 extended 파티션 1개로 나누고
extended 파티션안에 logical 파티션을 1개로 나누어 보겠습니다.
아래 화면처럼 해주시면 됩니다.
- p 입력 primary 파티션을 만들기
- 파티션 번호는 그냥 엔터 누르시면 default(기본)인 1로 들어갑니다.
- 디스크 시작 섹터 지정 default로 하기 위해 엔터
- 마지막 섹터 정하는 곳에 깔끔하게 저희가 디스크가 20GB 추가했으니까 10GB하겠습니다.
(여기서 +와 대문자 단위 G를 써주지 않으면 다시 쓰라고 에러가 뜹니다.)
⑥ 다시 # p 를 입력하여 파티션 테이블 보기로 만들어졌는지 확인합니다.
원래 아무것도 없었는데 잘 만들어졌습니다.
⑦ 이제 extended 파티션을 만들어보도록 합시다. 아래 화면처럼 하시면 됩니다.
- n 입력 파티션 추가
- e 입력 extended 파티션 만들기
- 파티션 번호 4 입력 (보통 파티션 헷갈리지 않게 하기 위해 확장 파티션을 4번 줍니다.)
- primary 파티션 다음부터 섹터 시작 default로 엔터
- 섹터 끝은 깔끔하게 남은 용량 다 주기 위해 자동으로 계산되어 끝까지 디폴트로 엔터
⑧ # p 명령 눌러 잘 만들어졌는지 확인
⑨ 이제 logical 파티션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화면처럼 하시면 됩니다.
- n 입력 파티션 추가
- l 입력 logical 파티션 만들기 (extended를 만들고 나서 없어지고 logical로 바뀜)
- 파티션 번호 5 자동으로 입력되어 있습니다. (logical 파티션 번호는 5번부터 시작합니다.)
- extended 파티션에 10GB를 부여했습니다. 그 안에서 시작 섹터 default로 엔터
- 섹터 끝은 10GB에 반만 만들어보겠습니다. +5G 입력
⑩ 마지막으로 # p 명령으로 파티션 테이블 확인합니다.
sdb5부터는 logical 파티션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번호를 확인 가능)
파티션 나누기 설정을 맞쳤으면 이제 저장을 해야합니다.
w 명령을 통해 저장하고 나가셔야합니다.
혹시나 q 명령을 통해 그냥 나가기 하시면 이 때까지 한 것이 헛고생이 됩니다.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 w명령으로 저장하고 나가시면 끝이 납니다.
# ls /dev/sd* 명령을 통해 처음과 다른 것을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이제 디스크를 여러 파티션을 나눠놓았습니다. 이제 파일 시스템 포맷을 하고 마운트를 해야합니다.
다음 글에서 마운트 과정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번외로 파티션을 삭제하고 싶으신 경우
명령 d 를 통해 선택해서 삭제하시면 됩니다.
댓글